말레이시아 현지 친구 중에 제일 친한 친구가 이번주에 한국으로 놀러간다. 그것도 무려 2주나! 서울 부산 제주를 찍는 어마무시한 일정으로!
친구가 나보다 네살이나 많지만 뭔가 한국말도 전혀 못하면서 한국에 간다고하니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마냥 내가 더 불안 ㅜㅜ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는 계획을 서울 중심-강남-홍대 이런식으로 짜놔서... 부랴부랴 도와주러 꼬우!

친구네집은 외곽에있어서 처음 놀러가봄 ㅎㅎ


친구가 키우는 멍뭉이! 무려 골든리트리버. 완전 게으르다 ㅋㅋ 골든 리트리버는 완전 활달한 타입도 있고 게으른 타입도 있다고 하는데 친구네 멍멍이는 게으른타입. 하루종일 저 쇼파 앞에서 저러고 꼼짝도 안할때가 많다고...
아무튼!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서 갔으므로 나름 서울 근처 사는 양반으로써 서울 및 제주 일정을 미친듯이! 짜 주기 시작.
나름 내가 서울에 적을 두고 산 적도 있고, 대학교도 서울 중심에 있었어서 그런지 수월하게 짜... 기는 무슨 낮부터 새벽2시까지 그거하다옴...

아무튼 한국에 여행하러 간다니 뭔가 신기하기도하고 걱정되기도하고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한 하루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