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캔들(티라이트, 무향)이 100개에 오천원이길래 날름 집어왔다. 캔들이랑 캔들 넣을 유리홀더도 사왔다. 유리홀더는 단 돈 500원. (물론 한국 가격은 다를 수도 있다.)

다이소에서는 20개에 3천원이었나.

티라이트 캔들은 하나 켜도 3-4시간 정도면 꺼져서 그냥 켜두고 있기 좋다. 하나에 50원 꼴이니 부담도 안되고. 화장실에 양초를 켜두니 하수구 냄새가 훨씬 덜하다. 매일 화장실 청소하고 냄새없애는 세제도 붓고 뜨거운 물도 부어봐도 냄새가 났었는데 양초 켠게 최고 효과적이다. 물론 꺼지고 몇시간 지나면 또 냄새남.

암튼 싸게 잘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