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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러닝에 참가하다 - KL 7km 러닝

쿠알라룸푸르 러닝대회(?)처음으로 참가해본 러닝. 3.5km 코스를 두바퀴 도는 코스였다. 러닝에 흥미가 없었을 때에는 잘 몰랐었지만, KL에는 정말 다양한 러닝 행사가 있다. 한국에서보다 훨씬 많은것같다. (자주 가는 사이트에 한국, 일본 러닝대회 정보도 올라오는데 말레이시아가 볼륨이 훨씬 많다.)42km를 뛰는 풀마라톤, 21km의 하프마라톤은 아직 시도도 못하고 있지만, 나름 5km 7km 10km 러닝코스들도 있어서 만만하게 참가할만했다.이번 주말에 마음먹고 러닝대회에 참가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대회 바로 전 날에 신청을 했다. 참가 티셔츠를 비롯해 용품 받으러 갈 시간도 없어서 대회날에 직접 담당자에게 전달받았다. 담당자들이 나보다 어려보이는(...) 대학생들인것같았는데, 아주 친절했다! 말레이..

러닝쇼츠 지름 써코니 운동복

러닝화 지르면서 같이 러닝쇼츠도 지름. 다리를 꽉 잡아주는 프레셔 타이츠 타입은 몇 벌 있었는데 회사에서 돌아오는 길에 뭐같은 변태멍멍이들 때문에 그건 못입음. 그래서 쇼츠를 사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쇼츠들은 주머니도 없고 지퍼도 없어서 항상 러닝할때 가방을 가지고다녀야했음... 그래서 이번엔 뒷주머니 있는 녀석으로! ​ 너무 바닥에 놓고 찍은것같긴 하지만 뭐... 나는 내가 이구역의 아디다스 맘이다!!! 하고 대문짝만하게 로고가 박혀있거나 엉댕이에 pink써져있는 그런건 싫음.. ​ 뒷태가 예쁜거같다... 이것도 PJ 러닝랩에서 샀는데 아저씨가 날 보고 M사이즈면 맞지? 해서 네 M으로 주세용 했는데 큼... 나도당황 아저씨도 당황... 결국 S로 샀는데 좋으다. 이것도 10프로 할인받음. 밑부분이 ..

러닝화 추천 브룩스 아드레날린 GTS16

아 드디어 장비지름의 경지(?)까지 오게 되었다! 러닝이라고 해봤자 10키로 미만을 뛰는 것에 불과하지만 어릴적부터 두껍지만 약한발목을 타고났기에 제대로 된 러닝슈즈를 사보자 하고 러닝용품 전문점으로 고고 내가 간 곳은 러닝 랩 Running Lab이라는 곳이고, PJ에 있다. 가게 안에 러닝머신(트레드밀)이 있어서 직접 뛰어보고 살 수 있었음. 트라이애슬론(철인삼종경기)을 하는 남친님이 지적해준대로 나는 바깥쪽으로 발목이 꺾이는 over pronation타입이었다. 거기다 평발도 추가... 이미 발목이 많이 돌아간 상태라고... 흑흑. ​암튼 결과적으로 겟한 러닝슈즈 Brooks Adrenaline GTS16. 원가는 595링깃, 한화로는 16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의 몸이신데 25프로 할인을 받아 ..

7월 30일 러닝 - 5km 41분

7월 30일 5km 러닝 러닝은 콘도안에서! 트레드밀이라고 하는...러닝머신은왠지 더 무릎이 아프다그리고 너무 재미없음 밖에 나가서 나무도보고새도 보고 다람쥐도 보고길냥이들도 보고바퀴벌레도 보고 쥐도 보고(?) 아무튼 풍경보면서 뛰는게 재밌다 어쨌든 오늘의 5km러닝 끝 남들이 보기엔 하찮은 기록이지만러닝끝나고 씻고 침대에누우면여기가 지상낙원 뛰기 전에 꼭무릎이랑 발목등이랑 허리스트레칭 꼭 해야관절이 안상한다

Anders No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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