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외노자의삶 (3)

커피 홀릭 - 직장인의 삶은 카페인이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하루도 버틸 수가 없다. 하루에 커피를 최소 두 잔, 많이 마실 때는 세 잔씩 마시는듯. 카페에서 사서 마시는 일은 드문데, 주로 회사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아메리카노를 내려 마시거나 아침에 집에서 후딱 라떼를 만들어먹고 간다. 집에서 만드는 라떼는 에스프레소 투샷을 내리고 우유를 콸콸 붓는다. 에스프레소가 뜨거워도 우유 양이 많아 시원한 정도가 되기 때문에 원샷(...)하고 바로 출근한다. 회사에 가서 아침 커피를 내려마시는 동료들과 바로 커피머신으로 달려간다. 아침 커피 타임에는 이런 저런 일얘기도 하고, 커리어 얘기도 하고, 주말에 뭐했나 시시콜콜 얘기도 하고. 기타등등. 카페에서 사먹는건 흔치 않지만 아주 가끔 동료들이랑 휘리릭 카페에 가서 단체로 테이크아웃을 해오는 것도 좋..

말레이시아 부동산 매매 (외국인이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 MM2H 비자)

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이 부동산을 매매하는 경우를 찾아보았다. MM2H (장기거주비자, 10년 단위)비자로 구매하는 경우가 있고 MM2H가 없이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부동산 구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을 생각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없으므로) 아래는 외국인이 매매할 수 없는 조건이다. 이 조건을 제외하고는 외국인이 말레이시아에서 부동산 매매가 가능. 외국인이 매매할 수 없는 부동산- 부동산 가격이 RM 1M(백만 말레이시아 링깃) 미만인 경우- 중/저가 거주용으로 주(State)에서 정한 것- Malay Reserved Land로 정해져있는 곳에 지어진 부동산- 부미푸트라 부동산으로 정해져있는 경우 백만 링깃 이하의 부동산은 외국인이 매매할 수 없지만, 이..

[해외생활] 30대 목표는 내집마련

아직 30대 되기는 조금 남았지만 목표를 내집마련으로 잡았다. 주변 친구들을 보아하니 연봉이 몇천이든 몇억이든을 떠나서 내집이 있고 없고가 굉장한 삶의 질 척도가 되더라. (아니 근데 연봉 몇억인데 왜 집 안사요? 라는 질문은 나도 머릿속에 있었는데 그만한 이유가 또 있더라.) 어떤 블로거 분중에 내집마련을 목표(?)로 하는 블로그가 있는데 거기 나와있는 구절 중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었다. 오오 굉장히 맞는 말이다. 일단 자가가 있고 없고의 차이 하나. 자가가 없으면 노마드 생활을 하는 중 가구나 소유물들을 한군데 묶어둘 곳이 없음. 한국 사람들이야 뭐 부모님 집에라도 놓는다지만 외국애들은 일찌감치 독립해서 부모님 집에 뭘 갖다놓는다 이런 생각을 거의 안하는듯. 일단 나도 그런데, 부모님 ..

Anders No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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