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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러닝에 참가하다 - KL 7km 러닝

쿠알라룸푸르 러닝대회(?)처음으로 참가해본 러닝. 3.5km 코스를 두바퀴 도는 코스였다. 러닝에 흥미가 없었을 때에는 잘 몰랐었지만, KL에는 정말 다양한 러닝 행사가 있다. 한국에서보다 훨씬 많은것같다. (자주 가는 사이트에 한국, 일본 러닝대회 정보도 올라오는데 말레이시아가 볼륨이 훨씬 많다.)42km를 뛰는 풀마라톤, 21km의 하프마라톤은 아직 시도도 못하고 있지만, 나름 5km 7km 10km 러닝코스들도 있어서 만만하게 참가할만했다.이번 주말에 마음먹고 러닝대회에 참가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대회 바로 전 날에 신청을 했다. 참가 티셔츠를 비롯해 용품 받으러 갈 시간도 없어서 대회날에 직접 담당자에게 전달받았다. 담당자들이 나보다 어려보이는(...) 대학생들인것같았는데, 아주 친절했다! 말레이..

7월 30일 러닝 - 5km 41분

7월 30일 5km 러닝 러닝은 콘도안에서! 트레드밀이라고 하는...러닝머신은왠지 더 무릎이 아프다그리고 너무 재미없음 밖에 나가서 나무도보고새도 보고 다람쥐도 보고길냥이들도 보고바퀴벌레도 보고 쥐도 보고(?) 아무튼 풍경보면서 뛰는게 재밌다 어쨌든 오늘의 5km러닝 끝 남들이 보기엔 하찮은 기록이지만러닝끝나고 씻고 침대에누우면여기가 지상낙원 뛰기 전에 꼭무릎이랑 발목등이랑 허리스트레칭 꼭 해야관절이 안상한다

운동일기 - 회사에서 집까지 조깅! 드디어 루트를 발견!

회사에서 집까지 조깅루트 발견! 아아, 힘 세고 좋은 아침! 아니 밤! 드디어 회사에서 집까지 뛰는 루트를 발견했다. 매일같이 LRT혹은 우버를 타고다니다가 요즘 다시 살이 오르는 것 같아 러닝루트 발굴! 확실히 회사에서 집을 뛰는 게, 핑계 댈 일도 적고, 집에와서 씻고 쉴 수 있으니 꿀맛! 중간중간에 공원같은 길도 있고, 나무들도 있고 해서 눈도 편안했다. 구글 지도가 말도안되게 길을 추천해줘가지고 웬 남의 집에 쳐들어갈뻔했지만 (-_-;;) 지도를 이래저래 찾아가면서 잘 돌아감! 게다가 구글지도 미친 지도가 나를 황천길로 보낼 뻔 했던 것이, 멀쩡한 인도 놔두고 고속도로로 걸어가라고 해줘가지고 (돌았어?!) 무작정 그 길로 가다가 저승길로 향할 뻔. 되도않는 고속도로로 나를 황천길로 보내려 한 구글..

Anders No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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