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여행 관련글 (9)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싸게 예약하기, 익스프레스 티켓 필요한지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왔다.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다. 그래도 하루 정도 놀기에는 무리가 없다. 아무래도 아이있는 가족단위가 더 많이 찾겠지만워낙 인기있는 캐릭터나 시리즈가 많다보니성인이나 학생 그룹도 많이 보였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격은 정가가 6만 2천원 정도 하는데,클룩에서 예약하니 5만 3천원이었다.1인당 만원꼴로 절약한 셈이다. 예약은 아래 링크를 타고 가면 된다.http://bit.ly/2QK3xoG &익스프레스 티켓유니버셜 스튜디오는일반 티켓 (클룩 예약시 5만 3천원)끊은 이후에 따로 끊는 것이다. 익스프레스 티켓만 5만원이다.그럼 최종 가격이 인당 10만원 이상...사야할까? 이 익스프레스 패스는현장에서도 살 수 있고클룩에서도 판다http:/..

롬복 쉐라톤 호텔 셍기기(승기기) 리조트 후기 - 룸컨디션, 시설

롬복에서 가장 좋았던 점을 꼽으라면 쉐라톤 호텔에서 묵었던 것과 셍기기비치에 있는 음식점인 Spice를 꼽고 싶다. 그만큼 롬복 여행에서 만족스러웠던 쉐라톤 호텔. 직원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호텔이 지어진지 꽤 되어보이는데도 아주 깔끔한 상태였다. 롬복 쉐라톤 셍기기 리조트 위치 롬복 쉐라톤 호텔은 셍기기 비치에 있다. 셍기기(혹은 승기기)비치는 사실 동남아 특유의 에메랄드 빛 예쁜 바다를 보거나 백사장에서 휴양 즐기기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공항간 이동이나 길리섬 투어, 린자니산 등산이나 남쪽 쿠타 비치 등으로 여기저기 돌아보기에는 중간 정도의 위치라서 좋았다. 셍기기 비치에는 쉐라톤 리조트를 비롯해서 여러 부티크 호텔과 3~5성급 호텔들이 몰려있다. 다른 비치 쪽보다 고급 호텔들..

인도네시아 롬복 여행 - 여행 시작부터 식중독 걸리기

이번 롬복 여행의 주제는 힐링이었다. 그걸 비웃기라도 하는듯 롬복행 비행기에서부터 토하기 시작. 롬복에 도착해서도 세 번을 더 토하면서 이게 식중독이라는 걸 깨달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은 증세여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고 호텔 변기 붙잡고 어엉 움. 아니 세상에 식중독이 이렇게 아픈 거라니. 이전에도 체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거나 토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근 4~5시간만에 위액이 나올때까지 토한건 정말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그나마 식중독을 여러번 겪어봤던 남친님의 기지(?)로 새벽에 휴식을 좀 취하고 나니 괜찮았음. 호텔에 도착해서 도무지 식욕이 없고 축 늘어져서, 남친을 혼자 호텔 레스토랑에 두고 방으로 돌아와서 두 번을 더 토하고 있는데 갑자기 호텔방 벨소리. 알고보니 밥 못먹고 늘어져있는 나를 위해..

유후인 산코우엔(산코엔) 가이세키 석식 후기

유후인의 료칸 고르기. 가격대도 다양하고 옵션도 달라서 어느쪽으로 골라야할지 난감했다. 게다가 나 혼자 가는게 아니라 엄마랑 같이 가야하니 생각해야하는 옵션이 너무 많았다. 료칸의 꽃은 온천과 가이세키. 산코엔 2박을 하고 가이세키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산코엔은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숙소라 한국인 손님이 많았다. 유후인 산코우엔 첫날 석식 가이세키 소고기 구이와 연어 샐러드 등이 나왔다. 이 첫날 석식이 너무 맛없었다. (그 뒤 밥은 맛있었어요!) 뭔가 신선하지 않은 느낌. 소고기 구이는 그나마 먹을만했는데, 저 화로가 제대로 구워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산코엔은 가이세키가 방 안에 마련되는 것이 아니라 식당으로 따로 이동해야한다. 테이블마다 방번호가 놓여있어 지정된 테이블로 가면 된다. 이날..

일본 여행 버스 5천엔 - 잔돈이 없으면 대략 난감

엄마와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을 했다. 일본은 이번이 두번째.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유후인으로 가서 료칸 이틀 숙박을 하고 후쿠오카로 다시 넘어왔다. 유후인에서는 일반 버스를 타지 않았고 벳부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버스라고는 고속버스만 타본 게 전부. 도쿄에서 사용했던 파스모 IC카드는 KL에 두고 안가져왔다. 하. 어차피 후쿠오카 시내에서도 후쿠오카 타워를 보는 일정 말고는 버스를 탈 일이 없고, 공항가는 지하철도 한번이라 따로 IC카드를 사고 반납하고 돈을 돌려받고 하는 과정이 귀찮을 것 같았다. ​ 그게 화근이었나.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를 타고 돈을 내려는데 5천엔짜리밖에 없는거다. 두둥. 일본의 버스들은 5천엔과 1만엔 짜리 지폐는 받지 않는다고 한다. 천엔짜리가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지폐이..

후쿠오카 공항 유후인 직행 버스 시간 교환 및 할인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 가는 버스를 넉넉잡고 도착 3시간 뒤의 것으로 예약했어요. 도착 1시간 뒤는 촉박하다고해서 다들 예약을 말리더라고요. 이른 시간대 자리가 있으면 바꿔준다고 해서 3시간 뒤 것으로 예약했습니다. ​후쿠오카 도착이 가까워지니 날이 많이 흐려졌어요. 인천 출발할때는 맑고 구름도 없었거든요. 이스타 항공을 탔는데 기류변화로 터뷸런스가 꽤 있었습니다. 도착 전 기장 방송에서 비가 오고 있다고 해서 좀 걱정했어요. 우산은 있지만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우산쓰고 짐끌고 힘드실거같아서요.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경보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혹시나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 가는 이른 버스표가 있다면 빨리 교환을 하기 위해서요. 애초에 버스 시간 변경을 위해 짐도 부치지 않고 기내용..

[도쿄 여행] 저렴한 숙소 호리돔 빌라 호텔 후기

도쿄에서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가 숙박법 개정으로 인해 곤혹스러운 경험을 했다. 취소 후 호텔을 예약하기로 했는데 도쿄 호텔들은 대부분 객실이 아주 작고 비싼데다 여행 날짜가 가까워져 예약이 가능한 곳이 별로 없었다. 그러던 중 가격이 제일 괜찮은 곳,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곳을 추려보니 호리돔(Hotel Horidome Villa)호텔이 나왔다. 객실은 작았지만 가격이 다른 숙소들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이라 이틀 묵기에는 괜찮겠다 싶었다. ​ 세미 더블이라는 침대이지만 슈퍼싱글 수준. 호텔 객실은 깨끗했지만 이튿날 청소 후에 화장실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 일본은 굉장히 깨끗하고 정돈되어있지만 의외로 바퀴벌레가 많은듯하다. 습하고 더운 날씨도 한 몫하는듯 하다. 식당에서도 바퀴벌레를 보았다. 그리고 방음...

[일본 여행] 도쿄돔 치바 롯데 마린스 야구 예매, 티켓 수령

치바 롯데 마린스 경기가 일본 여행 일정과 맞물려있어서 예매를 했다. 일본어를 히라가나, 가타가나 및 약간의 한자만 아는 정도로 예약을 하느라 꽤 고생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잘한 일이었던듯. ​ 치바 롯데 마린스 선수들 치바 롯데 마린스는 도쿄돔이 메인 구장은 아니라 약간 이벤트성으로 도쿄돔 경기를 하는듯하다. 도쿄돔은 시내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예매율이 높다. 이미 예약하는 시점(경기 한달 전 쯤)에 대부분의 좌석이 차있어서 3층 3루 쪽으로 좌석을 잡았다. ​ 경기 보기에 무리가 없었던 3층 좌석 예매는 치바 롯데 마린스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클릭해서 일반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응원석이나 음식(도시락 같은)이 함께 나오는 좌석은 좀 더 비싸고 일반석이 약간 저렴하다. 티켓은 우편으로 수령, ..

[교토 여행] 교토에서 오사카공항 가는 법 (오사카 공항 리무진 버스)

오사카 공항은 간사이 공항과 이타미공항 두 공항이 있기 때문에, 공항을 잘 보고 선택해서 교통편을 찾아야한다. 오사카 공항에서 교토까지바로 가는 방법 중가장 쉬운 것이 교토역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 https://www.okkbus.co.jp/en/timetable/K/자세한 정보는위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한국어로도 되어있다. 오사카 공항~교토역 소요 시간 및 요금교토역에서 이타미 공항까지약 1시간 남짓이 걸린다. 요금은교토역 근처에서 타는 경우성인: 1,310엔아동: 660엔이고, 편도 기준이다. 오사카 공항 리무진 정류소1. 데마치야나기역 앞2. 교토시청 앞3. 시조 가와라마치4. 니조역5. 시조오미야6. 교토역 가라스마구치7. 교토역 하치조구치8. 오사카(이타미) 공항 남 터미널9. 오사카(이타미) 공..

Anders No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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