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쿠알라룸푸르여행 (3)

말레이시아 생활 - 길거리 음식의 천국, 음식 추천

사실 동남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또 길거리 음식이다. 물론 말레이시아 현지음식이 내 입맛에는 도통 짜고 달고 맞지 않아서 그다지 즐기지는 않지만, 몇가지 좋아하는 길거리음식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참고: 현지음식 별로 안좋아함. 매운거 못먹는 초딩입맛임. 1. 말레이시아 길거리 음식차퀘이띠아오 Char Kway Teow 차퀘이띠아오, 차꿰이띠아오. 아 뭐 한국명칭은 정확히 모르겠고 저 중간의 어느쯤 (-_-). 아무튼 꿰이띠아오 (Kway Teow)라는거는 면의 종류이고 Char라는건 '튀긴' 혹은 '볶은' 이라는 뜻이라고 로컬 차이니즈 동료가 설명해줬다. 틀릴수도 있음. 갓 볶은 퀘이띠아오. 김이 모락모락. 이렇게 해서 6.5링깃 한화로 2,000원도 안한다. 차퀘이띠아오는 여기 처음 왔을때 한 번..

말레이시아 환전, 가장 싼 곳 - 미드밸리, 센트럴, 부킷빈탕 링깃 교환

말레이시아 링깃은 앞자리 3으로 절대 바뀌지 않고 계속 200원대 후반을 맴돌고있다. 다른 동남아시아 물가에 비해 쿠알라룸푸르가 비싼 편이라고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링깃 환율이 낮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행으로 쿠알라룸푸르를 오고싶다면 지금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 본격적으로 헤이즈가 시작되기 전이니 더 그렇다. 요즘 매일같이 천둥번개 폭풍우가 몰아치긴 하지만... 대게는 2시간정도면 그치는 편이니 갑자기 비가 온다면 쇼핑몰 등에서 쉬다가 나오면 된다. 1.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링깃 환전하기 내가 말레이시아에 왔을 때는 한국에서 환전을 반정도 해오고, KL에 도착해서 나머지 반정도를 환전했다. 카페에서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 보다 현지 환율이 더 좋다고 해서 일부만 환전을 해왔다. 그런데 내가 경험해 본 결과..

쿠알라룸푸르 근교 여행코스 - 사가 힐 Saga Hill Trail

쿠알라룸푸르 근교 여행, 등산코스 사가 힐 Saga Hill Trail 쿠알라룸푸르 생활이 점점 적응이 되어가고 있지만, 친구가 별로 없는 탓인지 회사-집 이외에는 잘 나돌아다니지 않았다. 대부분 더운 날에는 쇼핑몰에 가서 에어컨도 좀 쐬고 쇼핑을 하다가 돌아오는 식이었는데, 이게 반복되니 슬슬 질리기 시작. 우연찮게 남아공 친구가 등산그룹에 나를 끼워주면서 지난 주말 사가힐 트레일에 동행하게 되었다. 등산 그룹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덴마크, 호주, 미국, 남아공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로 이루어져있었다. 영어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졌는데 오랜만에 실컷 영어로 떠들다오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 이었다(!) 특히 덴마크 친구는 나와 비슷한 분야에서 일을해서 한국 시장과 해외시장의 차이에 대해 등산 내..

Anders No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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